부산 문화유산 세계유산 도전…등재 전략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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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유산 세계유산 도전…등재 전략 머리 맞댄다

유네스코 계기 부산역사 학술대회 개최
무형·기록·자연유산 세계유산 가능성 논의

  • 승인 2026-07-14 11: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학술대회 포스터
부산시가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계기로 7월 24일 벡스코에서 여는 '부산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 부산역사 학술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부산의 무형유산과 기록유산,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등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1시 벡스코 제2전시장 121호에서 '부산의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를 주제로 부산역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가능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기조발표에서는 박은경 동아대학교 교수가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가치와 등재 전략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부산지역 문화유산의 유형별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핀다. 전주희 동아대학교 교수는 동해안 오구굿을 중심으로 한 무형유산의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확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손숙경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는 동래기영회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소개한다. 하수진 부산대학교 교수는 부산지역 자연유산의 세계유산화 과정과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동철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과 정책적 과제,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은 부산시 문화유산과에서 받는다. 부산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부산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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