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넘어 예술로"… 제1회 대전국제AI영화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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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넘어 예술로"… 제1회 대전국제AI영화제, 성황리 막 내려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 주최
AI 영상 예술의 정수 선보여
영예의 대상
김주신 감독 선정
폐막식 특별상영작 배기원 집행위원장 연출작 , 김민선 음악감독 <곡산사또 정약용>

  • 승인 2026-08-12 17: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폐막식사진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가 주최한 '제1회 대전국제AI영화제(DIAIF)'가 최근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전 세계 창작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대전국제AI영화제 제공
"AI, 기술 넘어 예술로"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가 주최한 '제1회 대전국제AI영화제(DIAIF)'(집행위원장 배기원)가 최근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전 세계 창작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중국, 미국, 스페인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총 411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된 공식 상영작 36편(한국 19편, 중국 9편, 튀르키예 2편, 캐나다 2편, 알제리·독일·미국·영국 각 1편)이 스크린에 올라 관객들에게 AI 영상 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

심사는 김유성 감독(심사위원장), 김민선 음악감독, 강민구 대전아트시네마 대표, 소휘수 AI영화감독이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스토리텔링과 예술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에 대해 관람객들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정된 것 같다”며 “기존 영화 못지않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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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가 주최한 '제1회 대전국제AI영화제(DIAIF)'가 최근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전 세계 창작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대전국제AI영화제 제공
이날 폐막식에서는 황정아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또 바리톤 조병주의 품격 있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대상에 김주신 감독의 <Whispers Through the Pines>가 이름을 올렸다. 김주신 감독은 <내일의 낙원>으로 베스트 음악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인기상은 권양헌 감독의 <In the Car>, 베스트 시나리오상은 셩치우 감독의 <A DOLLAR STORY>에게 돌아갔다.

또 베스트 캐릭터상은 중국 마닝 감독의 <To be a mom>,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은 유지은 감독의 <NEO DOKKEBIZ Hmmm>, 베스트 학생영화상은 중국 류이펑 감독의 <Flaying>이 각각 수상했다. DIAIF 특별상은 류위칭·쑨진타오 감독의 <The Tale of the Peony>와 셀리메 쿤닥츠 감독의 <Dreams of Moon Dust>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 폐막식 특별상영작은 <곡산사또 정약용>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 작품은 배기원 집행위원장 연출과 집행위원인 김민선 음악감독의 음악으로 제작돼 영화제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이번 영화제는 시상식과 상영회 외에도 전 세계 창작자 간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기술과 예술,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배기원 집행위원장은 “제1회 대전국제AI영화제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새로운 예술 창작의 도구로 조명하며, 국제 AI 영화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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