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삶을 나누는 교회’,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 전국
  • 광주/호남

고창 ‘삶을 나누는 교회’,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무더위 속 따뜻한 나눔

  • 승인 2026-07-27 17: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독자제공1
전북 고창군 삶을 나누는 교회'가 최근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고창지역 교회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삶을 나누는 교회'는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가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삼계탕을 받은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 큰 힘이 되는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교회 측도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삶을 나누는 교회는 계절별 나눔 행사와 생활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1168억 투입해 '대형 하수도 수술'
  2. 세종시·의회·K-water·주민 협력 결실…금강 수변공원 완성
  3. 조재철, 복용승마장 현장 점검… "재활승마 개선 차질 없어야"
  4. 아산시, "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사업 마무리
  5. 전국 전몰 군경 유가족, 아산시 '신정호둘레길 갇기대회' 개최
  1. 아산시, 아동학대 사전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적극 추진
  2. 아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3. ㈜지비스타일, 천안시복지재단에 6400만원 상당 언더웨어 3000벌 후원
  4. 충남콘진원, 당진시민 초청 영화 '군체' 앵콜 특별상영회
  5. 맑은보청기,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보청기 5대 후원

헤드라인 뉴스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급전방식 선정 당시 평가 기준 적절성과 운영비 산정 근거 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시민사회 일각에서 제기됐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2023년 수소트램 급전방식 선정 관련 내부 문서를 대전시에 정보공개 청구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하면서 이같이 지적한 것이다. 수소트램 도입의 핵심 조건이었던 현대로템의 900억 원 규모 수소 생산시설 투자와 30년간 저가 수소 공급 계획이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무산된 가운데 당시 평가의 타당성을 재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충청권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운영과 재원 마련 기준이 새롭게 세워지면서 4개 시·도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앞서 중앙정부가 BRT 사무를 처음으로 지방에 위임한 데 이어 지역 차원의 운영 기반이 갖춰지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30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 조례안과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각각 원안 의결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BRT..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국내 은행에서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연 4% 이상 금리가 적용된 예금 비중이 2년 9개월 만에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시장금리 상승 속에서 각 은행이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 경쟁을 벌인 결과다. 1일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정기예금 중 금리가 연 4% 이상인 비중은 10.6%로 집계됐다. 8월 0.5%에서 한 달 만에 10.1%포인트 치솟았다.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2023년 12월(42.6%)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24년 1월 6.7%로 떨어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