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기술을 시장으로… UST·7개 출연연 학생 창업 맞손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연구실 기술을 시장으로… UST·7개 출연연 학생 창업 맞손

사제동행형 딥테크 창업모델 구축

  • 승인 2026-07-29 18:08
  • 수정 2026-07-29 18:09
  • 신문게재 2026-07-3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7개 국가연구소 스쿨이 공공기술 기반 학생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김영민 KIMS 교수, 김홍목 KICT 부원장, 이식 KISTI 원장, 강대임 UST 총장, 이호성 KRISS 원장, 황금숙 KBSI 부원장, 이준환 KIOM 부원장, 문봉곤 KASI 본부장이 29일 UST 대학본부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공기술을 활용한 학생 딥테크 창업 지원에 나선다. 출연연 연구자가 교수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연구 현장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는 UST의 교육 체계를 기술 창업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UST는 29일 대학본부에서 국가연구소 스쿨 7곳과 '출연연 공공기술 기반 UST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다.

이번 협약은 출연연에서 교수와 학생이 개발한 연구성과를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연결하고 딥테크 분야의 학생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UST와 참여기관들은 창업과 기술이전, 기술출자 등을 포함한 사제동행형 창업 모델을 구축한다. 학생 창업자 발굴과 창업역량 교육·멘토링을 진행하고 출연연의 연구성과와 보유기술도 제공한다.

각 기관의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을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연구공간과 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 활동과 예비창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과제 연계와 자금 지원에도 협력한다.

강대임 UST 총장은 "각 국가연구소 스쿨의 교수와 학생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져 시장에서 서비스와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며 "국가연구소에서 직접 양성한 인재들이 우리나라 딥테크 창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쿨들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