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폐지수집 어르신에 8월 활동 중단 권고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폐지수집 어르신에 8월 활동 중단 권고

166명에 폭염 보호용품 전달
식료품·생필품 제공하고 복지 연계

  • 승인 2026-07-30 12: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30(김해시  폭염 속 폐지수집 어르신 보호 강화)1
김해시가 폐지수집 어르신 166명에게 전달한 형광조끼와 쿨링타월, 모자 등 폭염 보호물품.(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폭염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8월 한 달간 야외 활동을 멈춰 달라고 권고한다. 작업 중단에 따른 생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도 제공한다.

시는 김해시푸드마켓과 읍·면·동 후원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고물상에도 같은 내용을 안내해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 어르신들의 안전을 함께 살피도록 할 예정이다.

보호 대상은 166명이다. 시는 지난 6월 이들에게 형광조끼와 쿨링타월, 모자, 쿨토시 등 여름철 야외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폭염 행동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배부했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안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김해시는 2024년 19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 폐지수집 어르신을 전수 조사한 뒤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관리해 왔다.

소득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인 여건에 맞는 노인일자리를 안내한다. 추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결할 방침이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지속해서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2.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3.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4.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5.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1.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2.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3. [WHY이슈현장] 검찰청 없는 시대…충청권 사법체계 변화는?
  4.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5.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정용선 단독 등록… 충청권 전열 재정비 '속도'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