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 39명, 어린이집 찾아 ‘놀이 배움’ 실천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학생 39명, 어린이집 찾아 ‘놀이 배움’ 실천

부산 9개 기관서 영유아 활동·교사 업무 도와
김다빈 학생 3곳서 180시간 참여해 최우수상

  • 승인 2026-08-11 10: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4일 동아대 승학캠다.
지난 4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놀이 서포터즈 'DA-iON' 평가회를 마친 참가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대학에서 익힌 아동학 지식을 어린이집 현장에서 활용한 동아대 학생들의 5개월간 활동이 마무리됐다.

동아대 아동학과는 지난 8월 4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놀이 서포터즈 'DA-iON(동아-아이ON)' 최종 평가회를 열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 과정에는 아동학과 1~4학년 재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기관과 학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과 5월에는 30시간에 걸쳐 놀이 지도 역량을 익혔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6월부터 두 달 동안 강서구·서구·사하구·해운대구 어린이집 9곳을 찾았다. 놀이를 매개로 영유아의 정서를 지원하고 보육교사의 업무도 보조했다.

평가회에는 교수진과 지역 기관장 7명, 학생 21명이 자리했다. 수료증 전달과 참여 소감 발표에 이어 활동 시간과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시상도 진행됐다.

김다빈 4학년 학생은 어린이집 3곳에서 모두 180시간을 채워 최우수 활동자로 뽑혔다. 손준혁 학생은 한 기관에서 133시간, 김민정 학생은 한 곳에서 114시간 활동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정은지 학생 등 9명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결과보고서 부문 최우수상은 김소영 4학년 학생과 김지영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두 학생은 교과과정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보육 현장을 경험하면서 아동과 소통하는 방법과 실무 능력을 익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미향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 적합성도 확인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