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반도체, '장비·인재·기업지원' 동시 강화…성수석 시장 R&D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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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반도체, '장비·인재·기업지원' 동시 강화…성수석 시장 R&D 현장 행보

  • 승인 2026-08-11 15:1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성수석 이천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방문
성수석 이천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방문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개발과 인력 확보를 동시에 강화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10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을 찾아 반도체 관련 연구시설과 기업지원 장비를 직접 확인했다. 지역 반도체 기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날 성 시장은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한윤수 이천분원장 등과 만나 지역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연구개발 사업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의 클린룸과 시험·평가 장비를 살펴보면서 센터 운영 현황과 기업 지원 실적을 확인했다.

이천시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위탁 운영 중인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는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을 돕는 핵심 인프라다.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과 평가, 기술지원은 물론 교육 기능까지 갖춰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낮추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센터를 단순한 연구지원 시설이 아닌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산업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고려대와 서강대가 참여하는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직자 대상 교육, 초·중·고교생 대상 반도체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산업에 대한 지역 내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성수석 시장은 "이천의 반도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려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재를 적기에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연구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기반으로 기술지원, 산학연 협력, 전문인력 육성을 연계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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