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개교 80주년 국제예술제…4개국 작가 8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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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개교 80주년 국제예술제…4개국 작가 83명 참여

19~23일 석당미술관서 도자·현대미술 등 전시
중국·일본·독일 예술기관과 미래 미학 공유

  • 승인 2026-08-12 11: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개교 80주년 국제 동아예술제’ 공식 포스터
동아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석당미술관에서 열리는 '국제 동아예술제' 공식 포스터.(사진=동아대 제공)
한국과 중국, 일본, 독일 작가 83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제예술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동아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에서 '2026 동아대 국제 기획초대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식 명칭은 '국제 동아예술제'다.

이번 행사는 '경계를 넘어,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대학의 미래 미학을 모색하는 교류 무대로 꾸며진다.

출품 작가는 동아대 미술학과 소속 51명과 국외 교류기관 소속 32명이다. 동아대를 포함해 중국 경덕진도자대학교·경덕진대학교, 일본 아키타공립미술대학교, 독일 케벨빌라 미술관 등 5개 기관이 함께한다.

경덕진 지역 두 대학의 도자예술부터 일본의 현대미술, 독일의 실험적 조형 작업까지 폭넓은 작품이 소개된다. 아시아 3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시선과 유럽 미술의 흐름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전시장인 석당미술관은 부산 근현대사의 흔적을 품은 공간이다. 대학은 이러한 장소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유산과 동시대 예술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석당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승혜 석당미술관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새로운 미학적 담론을 나누게 돼 뜻깊다며, 대학 구성원과 부산 시민이 여러 예술의 정수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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