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쿼시 유망주, 국제대회 3위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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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쿼시 유망주, 국제대회 3위 '값진 성과'

김민기 선수 등 코리아오픈 주니어대회 '선전'
연서중, 스쿼시 종목 창단 준비… 육성 총력

  • 승인 2026-08-20 15:29
  • 수정 2026-08-20 16:15
  • 신문게재 2026-08-21 7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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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도은(세종여고 1학년), 김민기(연서중 2학년) 선수와 문석호 지도자. (사진=세종시체육회 제공)
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 2학년 김민기 선수가 국제 규모 주니어 스쿼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세종시 스쿼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세종시체육회는 김민기 선수가 8월 12~15일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코리아오픈 주니어 스쿼시대회에 출전해 각국의 우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3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등 17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세종지역에서는 김민기 선수를 비롯해 세종여자고등학교 김도은 선수(1학년), 세종가득초등학교 최재원 선수(6학년) 등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김민기 선수는 3위에 올랐으며, 김도은 선수 12위, 최재원 선수 24위를 차지하는 등 세 선수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며 지역 스쿼시 육성체계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기 선수는 대회 기간 동안 우수한 기량을 갖춘 각국 선수들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우리 지역 선수들이 국제 규모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서중은 테니스와 레슬링에 이어 조만간 스쿼시 종목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창단 배경은 스쿼시 종목의 김민기가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서다. 또 한 명의 유망주를 다른 지역으로 떠나 보내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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