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사랑상품권 250억 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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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랑상품권 250억 원 발행

9월 구매한도 상향…연초 계획 185억 원서 공급 확대

  • 승인 2026-09-15 15:3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사랑상품권
산청사랑상품권<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올해 산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물량은 9월 20억 원, 10월과 11월 각각 15억 원으로 9월에는 모두 47억 원이 시장에 풀린다.

9월 한 달간 구매한도도 지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각각 10만 원씩 늘리고 할인율은 12%를 유지한다.

이번 확대 폭은 연초 계획보다도 크다.

산청군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는 상품권 발행·판매 규모가 185억 원으로 잡혀 있었으며 지류 63억 원, 모바일 122억 원으로 계획됐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가맹점은 2988곳이며 연간 판매액은 2022년 205억 원, 2023년 209억 원, 2024년 180억 원이었다.

지난해에는 조기 품절을 줄이기 위해 4월부터 구매한도를 지류 30만 원에서 20만 원, 모바일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고 발행도 연 2회로 조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동안 지난해 낮췄던 수준만큼 구매 폭을 다시 넓히는 셈이다.

발행액 250억 원보다 더 중요한 성적표는 늘어난 상품권이 실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돌아가느냐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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