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보는 공고문의 주요내용에 대해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며, 필요시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음'으로 기존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안의 '설계변경 조항에 타당성조사 결과 설치 타당성이 있는 경우, 설계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라는 문구(GTX-B 갈매역 정차에 대한 언급 없음)에서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한 협상 및 실현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21일 국토부 공고를 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실현을 위한 의지가 다시 한 번 확인 된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기간인 2022년 3월 구리시 유세에서 "GTX-B노선의 구리시 정차는 물론 GTX-E 노선을 신설하고, 구리시에도 실리콘밸리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을 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1월 25일 정부의 GTX-E 구리시 통과 발표, 2월 21일 국토부 공고로 GTX-B 노선의 갈매역 추가정차 가능성이 열림에 따라 구리시민 숙원인 교통문제를 해결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한 발짝 다가서게 돼 기쁘다"며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출퇴근 30분시대 개막에 앞장설 사람,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토평2지구 개발에 앞장설 사람을 신중히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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