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4월 둘째주(11~15일)

  •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5] 4월 둘째주(11~15일)

  • 승인 2016-04-15 15:35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2천세대 아파트 생긴다

대전 괴정동에 2005세대의 신규 아파트 단지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11일(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를 소유한 kt에스테이트는 인재개발원 부지 24만9513㎡에 3개단지 2005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복합·문화·상업시설을 2019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에 해당부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지역의 개발이 진행되면 5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발생해 둔산권 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리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둔산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제외됐던 괴정동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네요. [기사보기]


대전 ‘트램’ 노선변경 불가피하다는데… 변경 폭 얼마나?

대전의 뜨거운 감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선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노선변경 폭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일(화요일) 가장 클릭수가 많았던 기사입니다. 이유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구간과 노선이 겹치기 때문인데요. 구간이 중복되는 구간은 가수원네거리부터 서대전네거리까지로 정부승인을 받아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순환형 노선은 자기부상열차 기종과 고가건설방식으로 계획됐기 때문에 트램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6~7월게 발표될 기본계획안에 관련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트램. 대전시의 결정이 궁금해집니다. [기사보기]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3년소송 마무리… ‘조성 급물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관련 민사소송이 마무리 되면서 터미널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13일(수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대법원이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협약체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전도시공사의 손을 들어주며 3년간의 법정싸움이 마무리됐는데요. 이로써 시와 도시공사는 올해까지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예정대로 건축공사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유성복합터미널 공사는 지역민들의 오랜 바람이기도 한대요. 2019년 준공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투표장 이모저모… 유권자들 손등에 도장 찍은 사연은?

제 20대 총선이 끝이 났는데요.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가오동에서는 한 남성이 찍으려던 후보자를 못 찍었다며 투표용지 한 장을 더 요구하기도 했으며, 한 여성에게는 투표용지가 2장이 배부되는 실수가 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노부모를 모시고 온 ‘효자 유권자들’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으며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어 SNS 등에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했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으신 모든 당선자분들, 4년동안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기사보기]


송창식의 가혹했던 4이닝… 한화이글스, 언제까지 추락할텐가

한화이글스의 추락이 끝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4일, 우완투구 송창식이 난타를 당하며 ‘벌투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15일(금요일)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입니다. 송창식은 14일 있었던 한화 이글수와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송창식은 이날 4.1이닝동안 90개에 달하는 공을 던지며 12실점(10자책)을 당했는데요. 만루홈런, 솔로홈런 등 4개의 홈런을 맞으며 힘겨운 싸움을 하였지만, 연이은 득점에도 한화벤치에서는 5회까지 교체지시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송창식의 이런 모습은 많은 야구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던 한화가 왜 이렇게까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걸까요. 지더라도 파이팅 넘치던 한화의 모습을 다시 보고싶습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2. 대전보훈청,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3. 세종시 '첫마을 3단지' 12세대 공급...18일 1순위 접수
  4.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5. [편집국에서] 모두의 AI
  1.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2.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3.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최상위권 부재
  4. [홍석환의 3분 경영] 나만 생각하는 사람
  5. [직장인밴드대전] "대상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기뻐요"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은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와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직장인 밴드팀이 참여해..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대전0시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은 패밀리테마파크에 방문객 5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흥행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조성된 패밀리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놀이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 특히 꿈씨과학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천국립중앙과학관 등과 협력해 마련된 과학 체험공간으로, 달 탐사 VR 체험과 우주탐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옛 도청사 주차장을 활용해 한밭수목원을 축소한 듯 조성된 공간인 꿈돌이 정원도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과 야간..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근본 원인에 전세사기 전문 건설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의 부정대출이 있었다는 것이 재판에서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한 사건 전체 3만400건 중에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은 3569건에 이른다고 밝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