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면 청결정책 효과... 나대지 쓰레기 크게 줄어

승인 2008-02-13 00:00
신문게재 2008-02-14 15면

아산=남정민 기자

배방면(면장 이제용)이 북수지구 구획정리 나대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처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최근 이 지역의 경관이 깨끗해지고 있다.

이 지역의 일부토지는 소유자가 관리하지 않아 건축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으로 여름에는 파리, 모기 해충이 들끌었다. 또한 경관 및 안전상의 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배방면은 민원을 해소하고 도시경관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8월 나대지 지번을 통해 소유자 83명을 파악한 후 3차례에 걸쳐 토지소유자에게 관련법에 의거한 청결유지 협조 문을 발송해 자체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청소가 안 된 지역은 시 청소과에 의뢰해 일괄적으로 처리했으며, 일부 토지는 상가번영회의 주차장으로 사용토록해 쓰레기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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