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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국 남부 볼리우 지역 국립자동차박물관에서 제임스 본드 50주년을 기념한 '본드 인 모션(Bond in Motion)'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8년작 007 영화 '퀀텀 오브 솔러스'에 등장했던 차량 애스톤마틴 DBS, 지난 1987년작 영화 '리빙 데이라이트'에 나온 애스톤마틴 V8 볼란테, 지난 1977년작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등장한 잠수함 차량 로터스 에스프리스 S1 등 영화 속 특수차량 50여대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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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뿐 아니라, 오토바이, 배, 제트팩 등도 함께 전시됐다. 또한 본드 영화에 출연했던 일부 배우들도 전시회에 참석했다.
미디어 학도 키어런 루이스는 "대부분의 본드 영화는 항상 액션이 많이 나오고 이런 차들과 수많은 특수효과들을 볼 수 있다"며 "난 이런 것을 우리 모두 원하고 나처럼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남성이라면 특히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P는 지난 1962년 이후 007 제임스 본드 영화가 22작품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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