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커피 브랜드코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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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커피 브랜드코스' 개설

탐앤탐스와 바리스타 양성 맞손… 교육과정 개발·현장실습 등 지원

  • 승인 2014-01-21 18:07
  • 신문게재 2014-01-22 19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우송정보대는 20일 우송관 회의실에서 ㈜탐앤탐스와 국내 최초로 '커피브랜드코스 및 커피교육'과 관련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우송정보대와 탐앤탐스는 기업과 대학에 적합한 맞춤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및 브랜드코스 운영을 통해 '커피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커피 브랜드코스'는 국내 커피문화를 주도하고 앞으로 세계시장의 커피수요에 적극 대처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앤탐스는 현재 46개의 직영점과 400여 개의 가맹점을 두고 고급원두커피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해외에도 5개국 21개의 직영 매장을 두고 있는 순수 국내브랜드 업체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 및 단체 고객들의 요구를 고려한 비즈니스룸 설치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에는 국내 커피전문 기업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전문바리스타 교육기관으로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개발과 현장실습 기회제공 및 산업체 종업원의 재교육 등을 서로 도우며 카페 창업 및 경영관리자로서 자질을 개발하고 전문바리스타로 양성한 후 자격증 취득과 취업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

김선종 총장은 “탐앤탐스와 함께 교육과정을 특화시키고, 전문 기술을 갖춘 전문가들이 교육을 담당해 현장실습과 인턴십으로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성화된 커피 브랜드코스가 제대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민구 ㈜탐앤탐스 운영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우송정보대와 산학협약 및 브랜드코스 개설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 토종의 커피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론과 현장실무능력에 적합한 커피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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