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X축 고속철도망, 균형발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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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X축 고속철도망, 균형발전 핵심”

국회도서관서 충북선철도 연계 정책토론회 오송역 중심의 철도망 구축 등 당위성 강조

  • 승인 2015-06-29 13:34
  • 신문게재 2015-06-30 16면
  • 충북=이영복 기자충북=이영복 기자
충북도는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과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출신 변재일 박덕흠 국회의원과 강원도 출신 이이재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하고, 충북도를 비롯한 4개 기관(강원도 충북도, 강원 충북발전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오제세·노영민 의원,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은 국토균형발전의 지름길이며, 우리에게 남아있는 큰 과제는 X축의 논리를 더욱 명확히 하고, 충북선철도를 고속화하여 원주~강릉과 연결을 통해 장래 북한 러시아 유럽을 연결해 X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소중한 자리를 통해 X축의 의미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국가와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등 국가철도정책에 꼭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대학원장은 '고속철도 오송역의 위상 정립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송역 중심의 Hub&Spoke 고속철도망 구축과 오송역 중심 X자형 고속철도망 구축 등 지역균형발전지향 고속철도망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균형발전정책 일환으로 오송역 중심의 X자형 고속 철도망이 구축될 것임을 전망했다.

충북대학교 박병호 교수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X축의 구축 배경과 추진경위, 고속철도망의 구축방향과 X자형 고속철도망 구축 방안과 기대효과,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적극 추진으로 강원권과 직접 연결된 X자형 고속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재진 부연구위원은 '통일 및 북방시대 강원도 대륙철도 연계 구축방향' 이라는 주제로 통일 및 북방시대 주요 이슈와 대륙철도와 국가철도망 연계방안 및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철도의 특성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통한 호남선-충북선-강원도 철도를 연결하는 국가 철도망 구축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충북발전연구원 정초시 원장을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북발전연구원 소속 5명의 관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주=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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