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설현장 직접 찾아 부패요인 차단, '청렴 상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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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설현장 직접 찾아 부패요인 차단, '청렴 상담' 강화

3억 원 이상 관급공사 현장 대상 청렴상담반 운영, 청렴행정 강화
부패 취약요인 점검·애로사항 청취·안전관리까지 현장 중심 행정

  • 승인 2026-09-10 23:0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관급 건설공사 현장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3억 원 이상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상담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담반은 청탁금지법 안내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추석 전 임금 체불 방지 및 안전관리 점검을 병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 관리 체계 구축에 주력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부패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건설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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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9월 9일 관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찾아가는 청렴상담반'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관급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부조리 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현장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관내 관급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현장 찾아가는 청렴상담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상담반은 3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 및 현장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렴 관련 제도와 함께 공사 관계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듣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및 공익신고제도 안내 ▲공사 추진 과정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등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근로자 보호를 위한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서산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청렴상담이 행정기관과 시공·감리 관계자 간 소통을 확대하고, 공사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업무 처리나 부조리 요인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렴도 향상에만 그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관리와 현장 안전점검을 함께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건설공사 현장은 공사관리와 감독을 비롯해 계약과 현장 업무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만큼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청렴상담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부패와 부조리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건설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건설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관리와 청렴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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