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쿠 '차기율전' 13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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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쿠 '차기율전' 13일부터 열린다

존재는 식물처럼 뿌리를 내리고…유성구 도룡동 전시관 개최

  • 승인 2015-08-09 17:14
  • 신문게재 2015-08-10 1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아트센터 쿠 '차기율전'
▲ 아트센터 쿠 '차기율전'

아트센터 쿠(대표 전미영)가 유성구 엑스포로 97번길 40(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 6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쿠 전시관에서 기획전으로 '차기율전-존재는 식물처럼 뿌리를 내리고...'를 이달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오픈은 9월3일 오후 6시30분에 가질 예정이다.

설치미술 차기율 작가는 인천대 미술학과와 인천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순환의 여행/방주와 강목사이', '세개의 장소', '도시 시굴/삶의 고고학', '사유의 방', '땅의 기억' 등을 제목으로 한 개인전과 수십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또 서울 문화재단 남산 창작센터 개관기념 계단실 프로젝트를 진행한 작가로, 2014 시각예술 중견작가 작품집발간 작가 선정, 노마딕 레지던시 프로그램 한국작가 선정, 부산비엔날레 대표작가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작가 선정,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작가다.

전미영 대표는 차기율 작가의 작품에 대해 “차기율 작가의 순환의 여행은 방주와 강목 사이이고, 그동안 경유했던 주제들, 이를테면 부유하는 영혼, 땅의 기억, 사유의 방에 연이어 최종적으로 정박된 의미론적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 작가는 자연과 제도의 모든 존재가치를 자연적 원리로 받아들인다”며 “'순환의 여행'과 더불어 그가 작업의 전체주제에 부가하는 '방주와 강목사이'란 '노아의 방주'와 '본초강목'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명의 존속과 생물의 진화관계를 은유한다”고 말했다.

전미영 대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목적 아트센터인 쿠에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목적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며 “단지 보고 지나치는 단순한 전시개념에서 탈피해 작품과의 직접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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