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대 수소車 온다

  • 경제/과학
  • 자동차

3000만원대 수소車 온다

보조금 확대·등록세 인하 등 통해 2018년 '현실화'

  • 승인 2015-12-15 18:24
  • 신문게재 2015-12-16 7면
현재 5000만원대인 수소차를 오는 2018년에는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수소차를 등록할 때 부과하는 세금이 하이브리드차 수준으로 낮아지고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때 정부 보조금 15억원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소차 보급과 시장 활성화 계획'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수소차를 구매할 때 지원하는 275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늘리고 수소차 가격인하 등을 통해 2018년에는 3000만원대 후반에 수소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에는 3000만원대 초반이면 수소차를 살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수소차는 공급가격이 2014년 1억5000만원에서 2015년 8500만원으로 낮아진데 이어 2018년에는 6000만원, 2020년에는 5000만원 수준까지 낮추도록 할 계획이다.

또 수소차를 사서 등록할 때 부과되는 세금을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71대인 수소차를 2020년에는 9000대까지 보급하고, 2030년에는 63만대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또 수소충전소는 2020년까지 80개소로 늘리고 2030년까지 520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때 보조금 15억원씩 지원해 2016년 광주와 울산, 창원 등 3곳에 수소충전소를 한 개씩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엔진이 없으며 외부의 전기 공급없이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자체 생산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따라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없으며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차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63만대가 보급되면 온실가스 440만t과 대기오염물질 5500t을 줄이고, 석유 소비량도 6억3000ℓ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수소관련 산업에서 84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9만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지원금 사칭 피싱 주의보
  2. [6·3지선 후보 대진표] 충청 4개 시·도 광역의원, 비례의원
  3. 카스테라, 피자빵으로 한끼…일부학교 급식 차질 현실화
  4. 출연연 노동이사제 도입 이재명 정부 땐 실현될까… 과기연구노조 "더 미룰 수 없어"
  5. 대전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 마감…5명 본선행 확정
  1. 교수·연구자·시민 첫 충청권 345㎸ 송전선로 토론회
  2.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진YMCA 불법행위 조사 및 감사 청구 추진
  3. [월요논단] 총성과 함성 사이, 북중미 월드컵이 던지는 평화의 패러독스
  4. [인터뷰]"폭염중대경보 시 중단·이동·확인, 3대 수칙 실천을"
  5. 대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성료… 입상팀 9월 교육감배 출전

헤드라인 뉴스


차량 멈췄더니 뒤차가 빵빵… 우회전 일시정지 실효성 의문

차량 멈췄더니 뒤차가 빵빵… 우회전 일시정지 실효성 의문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이 진행 중이지만 현장에서는 단속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예고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은 데다 규정을 지키는 운전자들이 오히려 불편을 겪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 중이다.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 차량은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

“당보다 캐릭터”…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전 `눈길`
“당보다 캐릭터”…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전 '눈길'

"당이 뭐가 필요해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은 21일부터지만 각 후보들은 벌써 구슬 땀을 흘린 지 오래다. 지난 15일 후보 등록 이후엔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 졌는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인지도가 중요한 지방선거 특성상 시민들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후보를 직접 시민들에게 '배달'하는 콘셉트의 '중구직통'을 운영 중이다. 선거 기간 후보가 일방적으로 말..

올해 대전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고충 상담 1000건 넘어
올해 대전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고충 상담 1000건 넘어

전국적으로 관계성 범죄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올해 들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접수된 '교제폭력'과 '스토킹' 고충 상담 건수만 따져도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해 대전과 울산 지역에서 잇따른 교제살인으로 교제폭력 처벌법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으나, 최근 정부와 경찰이 공동대응 체계를 갖춘 것 외 근본적인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화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18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가 접수한 교제폭력(167건)과 스토킹(933건) 고충 상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 새로운 시작…‘이제 어엿한 어른입니다’ 새로운 시작…‘이제 어엿한 어른입니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