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노조 수 256개…조합원 수는 2만5388명

  • 사회/교육
  • 노동/노사

충남 지역노조 수 256개…조합원 수는 2만5388명

  • 승인 2016-01-04 17:48
  • 신문게재 2016-01-05 8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충남도내 산업연맹별 노동조합 수가 256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노조에 가입된 조합원 수는 2만5388명이다. 다만 전국규모 노조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합원은 남성이 2만2148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4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가 관리하는 도내 기업의 노조는 7개다. 여기엔 2046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지자체별로 보면 노조가 가장 많은 지역은 천안시다. 천안에는 90개의 노조가 있으며 조합원 수는 910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아산시가 관리하는 노조의 수가 45개(3481명), 당진시가 관리하는 노조는 40개(2778명), 서산시 17개(3186명) 순으로 나타났다. 노조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청양군(1개, 18명), 부여군(3개, 59명), 예산군(4개, 539명) 등이며 나머지 지역도 대동소이했다. 계룡시는 노조가 아예 없었다.

산업 노조에는 섬유, 통신, 항운, 금융, 화학, 금속, 연합, 출판, 자동차, 택시, 언론, 병원, 대학, 건설, 식품, 기타 업체가 포함된다. 이중 가장 노조의 수가 많은 분야는 금속계열(56개, 7042명)이다.

반면 언론은 3개의 노조에 25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어 상대적으로 적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중구 재개발 구역 특별순찰
  2. 대전YWCA , 추석맞이 Y-큰장날 개최
  3. 대전사랑메세나, YWCA쉼터에 사랑 전달
  4.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환경 개선방안 논의
  5.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찾아가는 방방골골 은빛영화 상영회’
  1. 유등노인복지관, 중문교회와 후원 물품 전달식
  2. 민관협력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키트 지원
  3. [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4. [수시특집] 나사렛대, "전국에서 등교가 가능한 대학이에요"
  5. 상명대 천안캠, 대학축제 'Deer For U_Youth' 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