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인터뷰]대전시효지도사협회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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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인터뷰]대전시효지도사협회 임원진

  • 승인 2016-06-23 17:35
  • 신문게재 2016-06-23 21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시효지도사협회 임원진 조직 재정비하고 본사 방문하다

대전시효지도사협회가 고 오원균 회장 사후에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출발했다.

이종현 대전시효지도사협회 회장과 손정자 부회장, 이정식 부회장, 이용기 부회장, 이성우 부회장이 23일 본사를 방문해 송명학 사장과 백운석 편집국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종현 회장(전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저희 협회는 효 지도사의 전문 지식 향상과 효 지도를 통한 국가 사회 발전, 효행 장려 제도의 개선과 업무 개발, 인성교육 활성화, 효의 국제교류 증진 등을 통해 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종현 회장은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과 목원대재단 감사, 이사, 겸임교수, 대전경찰청 경목위원장과 월드비전 대전충남지회장, 감리회 총회 심사위원장, 대전서구청 자문위원장을 역임한 감리교단의 감독 출신이다.

손정자 부회장(대한창의인성교육연구원 이사장)은 “효교육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해온 저희 협회는 대한민국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 운동을 통해 더욱 조직적으로 그 결속력이 단단해졌고, 효 문화진흥원 유치를 통해 얻은 대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큰 업적으로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정자 부회장(대전여성성산효대학원대학교 대전교육원장)은 대전여성단체연합회 회장과 동산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정식 부회장은 “저희 협회는 효행 장려 제도에 따라 대전시의 다양한 효 행사와 효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에 참여했고, 2014년 대전시효문화지원센터 수탁 단체로 선정돼 진정성 있는 효실천 문화를 위해 효교육을 실시하고, 국민 행복을 높이기 위해 효와 칭찬을 통한 인성교육과 범시민운동을 하면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정식 부회장은 효지도사교육원 발전위원장과 충남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중인 45년 경력의 목회자다.

이용기 부회장은 “효문화진흥원 개원과 더불어 효의 계승 발전 사업으로 대전시와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인류의 근간을 이루는 효의 윤리를 교육해 전문 효 칭찬지도사로 양성하고, 효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용기 부회장은 충남도교육청 학생수련원장과 충남도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했다.

이성우 부회장은 “저희 협회는 국내 유일의 효교육 전문기관인 성산효대학원대학교의 효전문 교수 지도로 효, 칭찬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효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2000여명의 효지도사와 효 학문을 전공한 효학 석사, 박사 2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성우 부회장은 충남도청 국장과 충남발전연구원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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