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위링 미디어아카데미 수료생, “연습은 완벽의 지름길”

  • 사람들
  • 인터뷰

유위링 미디어아카데미 수료생, “연습은 완벽의 지름길”

  • 승인 2016-06-26 13:17
  • 신문게재 2016-06-27 20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글로벌 중도의 미디어 아카데미 수강생 중 첫 취업

글로벌 숙박 공유서비스기업인 airbnb 취업해

솔브릿지국제대학 수석 졸업의 영예도 안아



“꾸준한 연습이 완벽함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달 솔브릿지국제대학에서 마케팅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석졸업한 유위링(26ㆍ중국 쓰촨성)씨. 그의 생활 신조는 꾸준한 연습과 인내다.

2년 전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얻기 위해 한국에 온 그는 자그마한 체구지만 커다란 꿈을 마음에 담아 고달픈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김치와 한류 문화로만 알고 있던 한국은 예전에 가졌던 신비감에서 베일을 벗었다고 한다.

중국의 대학 시스템과는 사뭇 다른 환경에 그는 한 번 놀랐고 아직도 서툰 한국말에 놀랄 일도 많았던 그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갔다.

지난 4월 1일 본보의 미디어 아카데미에 학교추천을 받아 수강을 하게 된 그는 한국어만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다만, 특유의 친화력을 갖춘 그는 영어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수강중에 연신 보이기도 했다. 학부 전공이 영문과인 그에겐 영어가 해외 환경에서 그나마 무기인 셈이었다.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할 뿐더러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 등 본보의 제1기 미디어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그는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고 한다.







유씨는 또 졸업과 동시에 다음달부터는 글로벌 숙박 공유서비스기업인 ‘airbnb’에서 일을 시작한다.

한국어 실력이 유창하지 않아 결국 영어권의 글로벌 기업을 택했다는 그. 그래도 한국인 친구 덕분에 취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꿈은 마케팅 매니저. 홀리데이인의 고객 서비스 분야 인턴을 비롯해 중국 백탑 자선기구의 기금모금 업무, 화훙 친환경경작기업에서의 회계업무, 솔브릿지국제대학에서의 연구조수 업무를 해가면서 그의 다양한 경험은 끊임없이 쌓여갔다.

유위링 졸업생은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경험을 더 많이 쌓아야 하고 시간도 더 필요하다”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젊고 시간도 있어서 꾸준하면서도 똑똑하게 계획을 실행으로 옮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습이 완벽함을 만들어낸다는 격언도 있지 않느냐”며 “12살부터 영어 공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비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인내심을 갖고 그만큼의 시간을 들여 실력과 경험을 모두 갖출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위링 졸업생은 본보 글로벌중도가 오는 11월까지 추진하는 명예기자단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1.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