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홀로서기… '천둥의 모든 것' 노래에 담다

  • 핫클릭
  • 방송/연예

7년만에 홀로서기… '천둥의 모든 것' 노래에 담다

  • 승인 2016-12-06 14:59
  • 신문게재 2016-12-07 13면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온 천둥<사진>이 데뷔 7년 만에 천둥 자신을 노래했다.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천둥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썬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천둥은 “정식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건 처음”이라며 “기분이 남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갖게 된다. 그룹을 하다가 솔로를 하게 됐는데, 첫 앨범이다 보니 부담감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2014년 12월 엠블랙을 탈퇴한 천둥은 이후 약 2년간 앨범 작업에 매진했고.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천둥은 “공백기 동안 연기를 병행하며 앨범을 준비했다”며 “실력 향상을 위해 레슨을 받으면서 꾸준히 곡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데뷔 전부터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었고, 독학으로 작곡을 공부했다”며 “그런 과정이 7년 동안 쌓였고, 앨범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타이틀곡은 카라 출신 구하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 스타일곡 '싸인'이다. 천둥은 “굉장히 펑키한 팝 장르의 곡”이라며 미니앨범 '썬더' 발매기념 쇼케이스
산다라박 뮤직비디오도 직접 참여
“친누나 앞에서 키스신 촬영 민망”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썸 관계에서 정확한 싸인을 주지 않아 답답해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천둥은 이날 '싸인' 무대를 첫 공개해 물오른 남성미를 뽐냈다. 여성 댄서와 함께 아찔한 커플 댄스를 선보였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춤을 리드해 이목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천둥은 퍼포먼스에 대해 “리듬, 베이스 라인, 기타 등 모든 게 펑키한 곡이다. 펑키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고, 스텝 위주 안무로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친누나인 산다라박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했다. 천둥은 “누나가 '도와주고 싶다'며 먼저 출연을 제안했다”며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맡아 줬고, 덕분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하지만, 친누나 앞에서 키스신을 촬영한 점은 민망했다고. 천둥은 “가족 앞에서 스킨십을 해야 했다. '이건 아니다' 싶었고, 굉장히 떨었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이밖에 앨범에는 래퍼 베이식과 함께한 '룩 앳 미', 롤모델인 마이클 잭슨을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굿', 천둥의 속마음과 진심이 담긴 곡 '매직 스펠', 여성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참여한 '인 타임' 등이 수록됐다.

앨범명이 천둥을 뜻하는 '썬더'일 정도로 “천둥의 음악적 색깔, 천둥의 모든 것이 담긴 앨범”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 천둥은 데뷔 7년 만에 팀이 아닌 자신을 노래한 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천둥은 “늘 꿈꿔온 솔로 앨범이다. 애정을 갖고 작업했기에 친자식 같은 느낌이 든다”며 “개인적으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룹 활동을 할 때 공백기가 길어 팬들이 아쉬워했다. 이번에도 2년 반 만에 컴백하게 되어 죄송스럽고 감사하다”며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인 만큼,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솔로 가수 천둥도 괜찮구나' 하는 평가를 듣는다면 가장 행복할 것 같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1.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