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홍종광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

  • 사람들
  • 새인물

[새인물]홍종광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

  • 승인 2017-01-19 16:11
  • 신문게재 2017-01-19 2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홍종광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박은규 장로) 상임부회장(코레일 계료역 신호과장)이 19일 오후 7시 대전시민대학 대강당에서 제36대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에 선임됐다.

홍종광 신임회장은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직장에 파송된 선교사라는 사명으로 직장선교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회장 직분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특히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증경회장님과 개체선교회장님, 주대준 장로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부족한 제가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은 후 10년만에 연합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하는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와 박은규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증경회장님들의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올해 목표는 20개 개체선교회가 활성화되고, 개체선교회를 지원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분기별 회장단 모임을 통해 개체선교회가 활성화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합회 임원진은 개체선교회장들이 잘 사역을 하고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연합회 참모진은 사무, 교육, 대외선교협력국 등 3개국으로 조직됐다”며 “교육국 사업으로 한국직장선교회의 중점사업인 직장선교대학이 각 선교회마다 정착이 되도록 하고, 각 개체선교회가 선교 지향적이 되도록 전략을 강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무국 사업으로 재정의 안정화를 통해 힘있는 직장사역이 되도록 후원시스템이 정착되도록 하고, 대외선교협력국 사업으로 대전지역 선교단체간 연합활동을 통해 직장사역이 힘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회장단이 힘을 합해 황금어장인 직장에 복음이 전파되어 영혼을 살리고, 가장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 직장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사역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회장은 “이러한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적극 후원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회장은 대전 유성 출신으로 대전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코레일 계룡역에서 신호과장으로 근무중이다. 대전기독교직장선교회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