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펀치]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 “충분한 정보와 지식으로 소통하겠다”

  • 정치/행정
  • 지방정가

[정치펀치]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 “충분한 정보와 지식으로 소통하겠다”

  • 승인 2017-02-20 15:44
  • 신문게재 2017-02-20 3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지방정치, 여건 유불리 떠나 부지런히 노력해야”

중리·법동전통시장 활성화..대덕폐수처리장 악취 해결 앞장


대전시의회 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자유한국당·대덕1)은 “지역발전을 위해 부지런하게 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행정적·경영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노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술·연구 등 행정적 접근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리·법동전통시장 활성화 ▲고령화·노령화사회 대책 마련 ▲대덕구 폐수처리장 악취 민원 해결 등을 의정 활동 목표로 제시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권 불출마 선언으로 충청대망론 동력이 약해졌다고 평가했으며, 지역 인물·역할론을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 도전 의지도 드러냈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올해 의정 활동 목표, 다짐이 있다면.

“정치적 여건의 유불리나 계산을 떠나 그동안 행정적, 경영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그전에 지역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데 올해 의정 활동의 중점을 둘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가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판세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사실 중앙선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보니 지방선거도 결과에 편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선거는 지역에서의 역할과 활동, 인물론에 따라 선택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밝은 선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자신있다.”

-대전시의회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원내대표로서 소수당을 이끈 경험이 있다.

“그렇다. 소수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데 설상가상 임기 동안 여야가 대립되는 상황도 많았다. 소수의 상황에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듣고, 넓게 보면서 정확한 판단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충분한 정보와 지식으로 소통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 20대 국회의 여소야대 상황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을 것 같다.

“여소야대 상황은 우리 자유한국당에게 분명 위기다. 하지만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상황과 사안에 따라 매번 맞부딪칠 수밖에 없지만 진솔하면서도 진지하게 원칙에 입각해 대화에 임하며 대안을 제시한다면 국민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덕구 폐수처리장, 소각장, 공단 등 악취로 주민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폐수처리장은 2025년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에 따라 탈취제 등의 충분한 사용과 소각장 청정 연료 사용, 미세먼지 측정장치 설치·점검 등 적극적인 환경개선계획을 추진 중이다. 좀 더 깨끗하고 맑은, 쾌적환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하도록 노력 중이다.”

-지역구 내 법동·중리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주된 현안 아닌가.

“사람 살맛나는 곳이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법동, 중리시장은 원도심과 대전 시내로부터 약간 벗어나 있다 보니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주변 상권과 거주지를 키워 같이 성장할 수 있게끔 인프라 구축에 신경쓰고 있다.”

-올해 대선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대선판을 전망한다면.

“광역의원이 정치에 대해 잘 알면 뭘 얼마나 잘 알겠나. 그래도 한 마디 하자면 대권 중도에 포기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때문에 충청대망론 실현 동력도 잃고 우리 자유한국당과 보수 진영에게도 난감한 상황 같다. 대전·충청인들의 기대가 많았는데 아쉽다.”

대담=오주영 편집부국장(정치부장), 정리=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2.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2. 경주 해파랑길, 걷기 장소로 인기
  3. 세종교육청 '교육문화원', 조치원 핫플레이스 가능성 확인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충남도-기아㈜-해수부 손잡아

충남도는 28일 서울 그랜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해양수산부, 서천군, 기아(주),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황종우 해수부 장관, 유승광 서천군수, 송호성 기아(주) 대표이사,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연안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퇴적물·생물체 등에 저장하는 탄소다. 이번 사업은 기아(주) 사회공헌(ESG) 사업 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총력전…박수현 지사, 기후부 장관에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충남 설치 ▲기후부 소관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일괄 이전 ▲태안화력 2호기 폐지 일정 한시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달 20일 국회에서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위원장과 이소영 여당 간사를 만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필요성을 설명한 데 이어 마련된 것으로, 도는..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 장중 6000선도 내줬다... 10% 이상 폭락에 개미들 '패닉'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내주며 10% 이상 폭락하는 등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크까지 발동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과 여느 종목할 것 없이 내림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1만피'을 외치던 개인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하며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2.12(-10.84%) 하락한 602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6400.27로 개장했으나, 한때 5992.91로 -11.29%까지 밀리면서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