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전자공학과, 인재양성 위한 가족회사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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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전자공학과, 인재양성 위한 가족회사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승인 2017-09-06 17:34
  • 송교홍 기자송교홍 기자
▲ 전자공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가족회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경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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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공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가족회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경남대>
 



일신실업(주) 500만원, ㈜에스케이케이 150만원 쾌척

경남대학교 전자공학과(학과장 김성일)는 9월 5일 오후 5시 1공학관 505호에서 전자공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가족회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유영 일신실업(주) 대표이사, 김도형 ㈜에스케이케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성진 공과대학장, 이상훈 IPP사업단장, 김성일 전자공학과장, 전자공학과 교수진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일신실업(주)(대표이사 김유영)과 ㈜에스케이케이(대표이사 김도형)가 경남지역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전자공학분야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흔쾌히 기부한 것이다.

이번 장학금 유치는 전자공학과 박용호 교수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과 가족회사 대표들의 지역대학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김성진 공과대학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앞으로 가족회사 장학금이 활성화 된다면 지역사회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전자공학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 확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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