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역전패...선두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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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역전패...선두 내줘

1-3으로 져...대한항공 패배후 2연패

  • 승인 2018-01-01 17:34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삼성화재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숙명의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역전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삼성화재는 1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1-3(25-22 21-25 19-25 23-25)으로 역전패 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패배로 13승 7패(39점)를 기록, 14승 6패(42점)를 한 현대캐피탈에 승점에서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줘야 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12월 28일 대한항공에 패배한데 이어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타이스(26점)와 박철우(21점)가 선전했으나 중앙 높이 싸움에서 밀려 패배로 이어졌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 후 "센터 싸움에서 졌다. 블로킹 타이밍이 잘 되지 않아서 패배한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은 버티는 경기를 해야 된다. 자꾸 이기려고 하니깐 몸에 힘만 들어갔다"며 패배 요인을 이같이 밝혔다.

반면,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20점), 신영석(17점) 등이 골고루 득점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삼성화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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