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본 영화 '1987' 주말 극장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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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본 영화 '1987' 주말 극장가 접수

진보성향이라면 1987, 보수라면 강철비?

  • 승인 2018-01-07 15:28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1987
영화 1987 스틸컷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이 심상치 않다. 10~20대가 접수했던 주말 극장가에 중년층의 발길이 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는 43만5888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366만7263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 1987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로 유명한 고 박종철 사망등을 배경으로 한 1987년 6월항쟁을 다룬 영화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다소 무거운 스토리로 '신과함께-죄와 벌'의 위세에 눌리지 않을까 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하고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1987'을 관람했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철비
영화 강철비 스틸컷
이를 통해 영화를 고르는 우선순위에 대한 말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진보성향의 관객들은 1987을, 보수성향이라면 강철비를 고르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영화 강철비는 북한 요원과 남한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힘을 합해 핵전쟁을 막으려 한다는 내용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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