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기 3단,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우승

  • E스포츠
  • 바둑

안정기 3단,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우승

  • 승인 2018-01-20 19:21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cccccccccccccccc
백을 쥔 안정기 3단(왼쪽)이 박건호 2단을 224수 만에 제압했다 <한국기원 제공>


안정기 3단이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샛별에 이름을 올렸다.



안정기 3단은 20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에서 박건호 2단을 22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프로 입단 후 첫 타이틀이다.득했다.

안정기 3단은 스위스리그로 벌어진 남자조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둬 본선에 올라 24강에서 여자 아마추어 김은지에게 승리한데 이어 16강에서 송지훈 3단, 8강에서 일본 오타케 유 초단, 4강에서 전용수 초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정기 3단은 결승에서 박건호 2단마저 제압하며 입단 2년 6개월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안정기 3단은 한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라 4단으로 승단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안정기 3단은 2015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대회 최초로 통합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로 화제를 낳은데 이어 본선 32강에서 중국 천야오예 9단에게 승리하는 등 돌풍의 주인공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열린 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32강 진출로 포인트 입단 조건을 충족시키며 2015년 7월 입단에 성공했다.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2014년 이후 입단한 50명의 프로기사와 연구생 14명, 후원사 영재시드 4명 등 총 68명이 예선을 통해 남자 12명, 여자 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5명의 예선 통과자와 와일드카드 박건호 2단, 국가시드로 출전한 박하민·송지훈 3단을 비롯해 중국 2명(션페이란 3단·왕싱하오 초단), 일본 2명(오니시 류헤이 3단·오타케 유 초단), 대만 2명(젠징팅 3단·천슈리엔 초단)이 합류해 경합을 벌였다.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실전 대국이 적은 신예기사들을 위해 목진석 9단과 부친 목이균 전 웅진그룹 부회장의 개인 후원으로 2015년 출범했다.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졌으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이건우 기자 kkan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입산을 한돈으로 속여 홈쇼핑 판매 농업회사 대표 '징역형'
  2. 신탄진공장 사망사고 한솔제지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송치
  3. 두쫀쿠로 헌혈 늘었지만… 여전한 수급 불안정 우려
  4. 대전권 사립대 2~3%대 등록금 인상 결정… 2년 연속 인상 단행
  5. 한국노총 전국 건설·기계일반노동조합 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1.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 2026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 R&D 예산 75% 증가… 연구재단 29일 설명회
  3. 인미동, 대전.충남통합 속 지방의회 역할 모색… "주민 삶과 민주적 절차 중요"
  4.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성취율 폐지·생기부 기재 축소… 교원 3단체 "형식적 보완 그쳐"
  5.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정부 올해 첫 부동산 공급 대책… 지방은 또 빠져
정부 올해 첫 부동산 공급 대책… 지방은 또 빠져

정부의 올해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이 수도권에만 집중되면서 지방은 빠졌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면서 네 번째 발표된 부동산 대책인지만, 지방을 위한 방안은 단 한 차례도 담기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지방을 위한 부동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역세권 등 수도권 우수 입지 총 487만㎡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양질의 주택 약 6만 세대를 신속히 공급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