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페라리의 말은 왜 포르쉐의 말과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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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페라리의 말은 왜 포르쉐의 말과 닮았을까?

글로벌 명차들의 배지와 엠블럼 이야기 ④
이탈리아 전투기 조종사 바라카의 말, 독일 전투기 전리품서 가져왔나

  • 승인 2018-01-23 00:00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카&톡-55
-오늘은 페라리 엠블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저 말! 포르쉐에 있던 말과 닮았잖아요~

-프랜싱 호스(Prancing Horse, 뛰어오르는 말)은 1차 세계대전당시 이탈리아의 영웅 전투기 조종사 프란체스코 바라카가 자신의 비행기에 그렸던 것으로 '바라카의 말'이라고 불리기도 했어. 페라리의 창업자이자 레이서였던 엔초 페라리가 첫 우승을 차지했던 사비오(Savio) 경기를 본 프란체스코 바라카의 부모는, 아들의 프랜싱호스가 엔초 페라리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바라카의 말 문양을 담은 배지를 선물했지.

▲진짜 행운을 가져다 준 셈이네요

-이후 프랜싱 호스와 노란색 방패 문양을 형상화해 페라리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사용한거야~ 로고의 바탕인 카나리아 노란색은 페라리의 고향 이탈리아 모데나의 상징색이기도 해.

▲그런데 왜 포르쉐의 말과 비슷한거죠?

-1차 대전때의 전투기 조종사들은 자신이 격추시킨 추락 현장의 전리품을 가져오는게 유행이었대. 바라카도 독일 전투기의 엠블렘을 가져와 자신의 전투기에 그린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해.

▲아하~ 적군의 문양을 따라그린 위장전술!!!

-사각형 프레임의 프랜싱 호스는 페라리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의 로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방패형 프레임은 페라리 레이싱 팀을 의미하지.

▲결국 페라리의 말은 독일 슈트트가르트 말이네요!



※카&톡은 자동차 관련 열린공간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나 사연 보내주세요~
고미선 기자 misuny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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