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번째 '양이' 대결 - 이세돌 9단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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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번째 '양이' 대결 - 이세돌 9단이 웃었다

  • 승인 2018-01-24 10:07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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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한국기원 제공>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70번째 맞대결서 이세돌 9단이 웃었다.



지난 23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32강전에서 맞붙은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은 이날 승리로 상대전적에서도 34승 36패로 바짝 뒤쫓게 됐다.

이날 대국은 두 기사 모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이세돌 9단은 올해 동준약업배 세계바둑명인전에서 우승하고, 중국 커제 9단과의 이벤트 대 국인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에서도 승리하며 지난해의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습이었다.

이창호 9단도 진리배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 대항전에서 정관장 황진단 소속으로 출전해 2연승을 거두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입신(入神·9단의 별칭)들만 출전할 수 있는 맥심배는 오는 29일 32강 마지막 대국을 마치고 내달 5일부터 16강에 돌입한다.

맥심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 상금은 5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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