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구 문리과대학'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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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구 문리과대학' 문화재 된다

  • 승인 2018-11-06 17:28
  • 신문게재 2018-11-07 2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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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제736호 대전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문화재청이 6일 충남대 '옛 문리과대학'과 동국대 '옛 본관(석조관)'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경희대 본관을 등록 예고했다.

등록문화재 제736호 충남대 옛 문리과대학은 충남대 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로, 건축가 이천승이 설계해 1958년 건립됐다.

전체적인 외관은 당시 유행하였던 모더니즘 건축양식으로 디자인되었고 건물의 출입구가 중앙이 아닌 우측면의 필로티를 통해 진입되는 등 독특한 평면 형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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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 제736호 대전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등록문화재 제735호 동국대 옛 본관(석조관)은 지난 1958년 건립된 건물로 당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 중의 한 사람인 송민구에 의해 설계된 고딕풍 건물이다.

전체적으로 평면은 중앙부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성을 강조하고 외부는 석재로 마감하는 등 당시 대학 본관으로서의 상징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경희대 본관은 1956년 건립된 학교 내 중심이 되는 건축물로서 상징성, 기념성 등을 표현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식 기둥과 삼각형의 박공벽 등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다.

또한, 태극 문양과 무궁화 문양 등 한국적인 요소를 부분적으로 반영한 독특한 건축물로서 의미가 있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체육관인 이화여대 토마스홀과 '독립운동의 요람'인 배화여대(여고) 과학관과 본관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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