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FA 시장 개장... 정지석·양효진 등 어디로?

  • 스포츠
  • 배구

프로배구 FA 시장 개장... 정지석·양효진 등 어디로?

FA 자격 취득자 총 37명(남자 25명·여자 12명)
각 구단 허약 포지션 강화 등 관심 선수 군침

  • 승인 2019-03-31 10:31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한국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개장됐다. 각 팀들은 허약한 포지션을 채우기 위해 영입 전쟁에 돌입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FA 자격 취득자 37명을 공시했다. 남자부 25명, 여자부 12명이다.



FA 명단에는 남자부 정지석(대한항공), 문성민·신영석(이상 현대캐피탈), 노재욱(우리카드), 황동일·고준용·이민욱(삼성화재) 여자부 양효진(현대건설), 배유나·임명옥(이상 한국도로공사), 표승주(GS칼텍스) 등이다.

올해 FA 시장에 뛰어든 남녀 선수들은 리그 판도를 바꿀만한 선수들로 각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기에 충분하다.



이번 FA부터는 원소속 구단 우선 협상 없이 모든 구단이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자유롭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가장 주목을 끄는 선수는 정지석과 양효진이다.

정지석 '저 득점했어요'<YONHAP NO-5801>
대한항공 정지석
남자부 최대어인 대한항공 정지석은 젊은 레프트로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든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득점 9위(548점), 공격 성공률 3위(55.28%), 수비 2위(세트당 5.121개)에 올랐다.

정규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남자부 사령탑들이 '가장 뽑고 싶은 선수'로 정지석을 지목할 만큼 가치가 치솟았다.

현대캐피탈을 우승으로 이끈 문성민과 신영석, 곽승석(대한항공), 노재욱 등도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PCM20190119000227505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
여자부에서 단연 양효진이 대물 급으로 분류된다.

양효진은 10년 연속 블로킹 1위(세트당 0.875개)에 오른 V리그 최고 센터다. 올 시즌에는 공격 성공률 1위(47.79%)에도 올랐다. 현대건설은 물론 다른 팀에서 양효진을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다.

국가대표 센터 배유나, 리베로 임명옥, 다양한 역할을 한 레프트 표승주, 고예림, 이나연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V리그는 'FA 등급제' 시행 중으로 준척급 이적도 활발하다.

남자부는 연봉 2억5000만원 이상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A그룹으로 분류된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를 포함 5명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 또는 연봉 300%의 이적료를 보상한다.

연봉 1억원 이상 2억5000만원 미만에 있는 선수는 B그룹이다. 보상 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를 내면 된다. 연봉 1억원 미만의 C그룹 선수를 영입할 때는 전 시즌 연봉의 150%만 지급하면 된다.

여자부는 연봉 1억원 이상이 A그룹, 연봉 5000만원~1억원 사이가 B그룹, 연봉 5000만원 미만이 C그룹으로 분류한다. 보상 방법은 남자부와 같다. 단 보호 선수는 6명으로 남자부보다 1명 많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