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다문화] 힐링 시낭송, 답답함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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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다문화] 힐링 시낭송, 답답함 훌훌

/우효총 명예기자(중국)

  • 승인 2020-11-17 17:24
  • 신문게재 2020-11-18 11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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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 대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시 낭송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인의 감정과 마음이 얽힌 시문의 사연을 배우면서 슬프고 웃고 하다 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낭송을 듣고 있다 보니 신체적 이완과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통한 평안과 안정을 느꼈다.

시의 리듬과 이미지 연상 통해 치매예방, 우울증, 갱년기 증후군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낭송하면서 즐거운 감성을 시간이 되길 바란다.

<행복-나태주>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우효총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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