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랜드에 2-1승, 리그 4연승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랜드에 2-1승, 리그 4연승

  • 승인 2021-04-17 15:24
  • 수정 2021-04-17 15:5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oP41yC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에 2-1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거뒀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를 지켜냈다.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홈경기에서 파투와 원기종의 골에 힘입은 대전이 이랜드에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파투와 박인혁을 투톱으로 세우고 서영재,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 이종현을 중원에 이지솔, 김민덕, 임덕근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랜드는 베네가스와 이건희, 곽성욱을 최전방에, 박성우, 장윤호, 김선민, 황태현을 중원에 이인재, 이상민, 김현훈을 수비라인에 세운 3-4-3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초반은 양 팀 모두 중원싸움에 집중했다. 대전은 이진현을 주축으로 서영재, 이종현이 활발히 움직이며 슈팅 공간을 만들었고 서울 역시 장윤호, 김선민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전방 압박에 가담했다.

 

전반 23분 대전 박인혁이 이랜드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며 이어진 패스가 문전으로 달려들던 파투의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전반 30분에는 대전 문전에서 수비수의 실수로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으로 막아냈다. 

 

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대전의 공세가 강하게 전개되자 전반 38분 이랜드가 레안드로를 투입해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전반 40분 이랜드가 코너킥 찬스에서 이인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 장윤호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동준이 선방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에도 중원 싸움은 계속 이어졌다. 서울은 레안드로와 베나가스를 주축으로 대전 수비진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대전 역시 이진현과 박진섭, 이현식이 맞불을 놓으며 대응했다. 후반 10분 기다렸던 선제골이 터졌다. 대전 이진현이 프리킥 찬스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전방에 있던 박인혁이 헤더로 방향을 바꿨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파투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파투의 두 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이랜드는 라인을 끌어올려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24분 대전은 파투를 빼고 원기종을 투입해 전술 변화에 나섰다. 후반 31분 대전에 추가골을 터졌다. 서울 진영 골문 앞에서 볼 경합에서 흘러나온 볼을 박진섭이 방향을 바꿨고 수비벽에 맞고 나온 볼을 원기종이 잡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원기종의 시즌 첫 골이었다. 

 

두 골을 내준 서울은 박성우를 빼고 김정환을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대전은 이현식을 빼고 정희웅을 투입해 승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서울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신상은이 슈팅이 김경민의 선방으로 비켜나갔다. 대전은 추가시간까지 서울을 압박하며 추가골을 시도했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김현운이 헤더로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고 대전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