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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잘사는 충남 구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 양극화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도청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양 지사는 "도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 감염 걱정 없는 환경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장애인들은 양 지사의 발언에 긍적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힘을 내겠다는 메시지가 주를 이룬다. 한 장애우는 이날 기념식 이후 "양 지사가 장애인의 날에서 이런 행보를 보인다는 것은 장애인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이에 따라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내는 것과 다름 없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힘을 내 어렵지만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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