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랑의 헌혈 행사... 도청 직원 동참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사랑의 헌혈 행사... 도청 직원 동참

  • 승인 2021-04-20 16:05
  • 수정 2021-05-03 17:19
  • 신문게재 2021-04-21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사랑의헌혈1

충남도는 20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등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지속해서 감소, 혈액보유량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지난 4월 기준 전국 적혈구제제 보유일 수는 3.4일로 '관심' 단계를 유지 중이다. 주요 헌혈 층인 학생과 기업들의 단체 헌혈이 감소하면서 빚어진 상황으로 분석된다.

도는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 버스를 투입,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재은 도 보건정책과장은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라며 헌혈의 집 등을 활용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총 3회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혈액 수급 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수시로 할 계획이다.

 

도의 헌혈 행사 동참으로 도민들도 동참에 뜻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수급이 부족한 혈액이 늘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한 도민은 도의 헌혈 동참에 대해 "도에서 선제적으로 헌혈에 동참을 해주니 도민들도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헌혈을 수시로 해주고, 이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준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도민 역시 "헌혈을 지속적으로 하곤 있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잘 못한 게 사실"이라며 "도에서 이렇게 앞장서서 헌혈에 참여를 해주고 있으니 도민의 입장에선 코로나로 어려운 헌혈 수급량에 한 발짝 더 도움을 보태기 위해 나서는 이들도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