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포럼, 2027 하계 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지 선언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체육포럼, 2027 하계 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지 선언

비대면 1차 이사회 갖고 현안 공감대

  • 승인 2021-04-22 16:10
  • 수정 2021-04-22 16:2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진윤수 교수
진윤수 대전체육포럼 상임대표  (사진=중도DB)
대전과 세종, 충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7 하계 U대회' 유치에 대전체육포럼도 힘을 보냈다.

대전체육포럼은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년 1차 이사회에서 '2027 하계 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사회는 광역시도 아닌 강원도 평창군에서 지난 2018년 올림픽을 개최해 14조의 국비를 유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충청권 4개 광역 시·도가 모여 아시안게임도 유치하지 못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2027 하계 U 대회를 유치하고 이어서 아시안게임에도 도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충청민들은 지난 아시안게임 유치신청 당시 문체부의 충청권 홀대를 기억하고 있으며, 또다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때에는 정부를 상대로 충청권이 총 봉기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윤수 상임대표(충남대 명예교수)는 "체육시설 전국 최하위 수준인 대전시는 스포츠이벤트 유치로 마케팅 활성화를 꾀하기는 커녕 대전시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것을 해결 할 유일한 길은 '2027 하계U 대회 개최 후 곧바로 2034 아시안게임 유치를 진행해, 대전의 스포츠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도시의 공동 개최는 국제스포츠대회를 유치하기에 역량이 충분하며, 아시안게임을 단독 개최해 큰 적자를 본 인천, 부산과 같은 경우가 아니다"며 "지역에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정주여건을 향상시키는 일로 도로나 지하철,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것과 같은 사업으로 손익을 따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체육포럼은 원로체육인과 경기인, 경기지도자, 교수, 교사, 대학원생 등을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1.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