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레안드로 PK 2골로 시즌 첫 승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레안드로 PK 2골로 시즌 첫 승

  • 승인 2022-03-20 18:02
  • 수정 2022-04-29 21:0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227광주vs대전2대0패(광주전용) 레안드로10
대전하나시티즌이 20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김포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20일 오후 4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김포FC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대전은 전반 레안드로의 PK로 넣은 2골을 지켜내며 2-1로 승리했다.

대전은 레안드로와 원기종을 전방에 세우고 민준영, 양지훈, 임은수, 이현식, 이종현을 중원에 임덕근, 권한진, 조유민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포는 정의찬, 윤민호, 권민재를 선봉에 세우고 박대환, 김종석, 최재훈, 한정우를 중원에 김타한, 이강연, 박경록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4-3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이른 시간 대전의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5분 대전 임은수가 김포의 오른쪽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던 김포 박경록의 반칙으로 넘어졌고 VAR 판독 끝에 PK가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레안드로는 낮게 깔아 차는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고 대전이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대전의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2분 뒤 최재훈의 크로스가 대전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수비벽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최재훈이 밀어 넣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은 경기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대전은 빠른 패스와 돌파로 밀집된 김포의 수비라인을 압박했고 김포 역시 빠른 역습으로 대응했다. 전반 28분 또 한 번의 PK가 선언됐다. 김포 문전 앞에서 원기종이 김포 한정우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반칙으로 인정했다. 선제골을 기록했던 레안드로가 다시 키커로 나섰고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대전이 다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은 대전은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다. 레안드로와 원기종이 김포의 측면을 공략에 집중하며 슈팅 찬스를 노렸으나 추가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포가 권민재를 빼고 마루오카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전반전과는 달리 적극적인 공세로 대전을 압박했다. 대전은 라인을 잠시 뒤로 내리고 빠른 역습으로 슈팅 찬스를 노렸다. 후반 10분 대전은 양지훈을 빼고 노건우를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중반까지 중원을 장악하기 위한 주도권 싸움이 이어졌다. 후반 19분 대전은 지친 원기종을 빼고 이선유를 투입했다. 김포 역시 최재훈을 빼고 양준아를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김포가 볼을 점유하며 대전의 문전에서 기회를 노렸다. 대전은 문전을 강화하며 전진 배치된 김포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후반 종료 휘슬까지 김포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추가 골을 터지지 않았고 2-1대전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4.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5.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1.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2.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3.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4. 충남대, '메가 유니버시티' 재확인…"대학 혁신 구성원 협력 필요"
  5. [월요논단]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에 시비를 투입해야 하는 각 자치구 현안사업 역시 잇따라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의료원, 대덕구 신청사 이전 등 주민 복지나 미래성장 동력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들이 건립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난항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제3시립도서관,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홀 등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했던 대형 SOC 사업도 지연 또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 1일 민선 9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출범하자마자 재정난에 직면하면서 내부적으로 심란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민선 9기는 국비 확보와 재정 운용,..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