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부천 원정에서 1-2패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부천 원정에서 1-2패

  • 승인 2022-04-02 20:29
  • 수정 2022-04-29 21:0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312-안양-0403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2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하나원큐 K리그2' 8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전은 후반전 박창준과 닐손주니어에게 골을 내줬다. 조유민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추격하지 못하고 1-2로 경기를 마쳤다.

대전은 김인균과 공민현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민준형, 이현식, 임은수, 마사, 이종현을 중원에 변준수, 김민덕, 조유민이 수비 라인에 배치된 3-5-2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부천은 요르만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조수철과 박창준을 공격 2선에 김호남, 김준형, 송홍민, 조현택을 중원에 배치하고, 김강산, 닐손주니어, 이용혁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3-4-2-1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양 팀 모두 전반전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 홈 팀 부천은 김호남과 조현택이 측면을 활발히 움직이며 공간을 찾았고 박창준과 조수철이 대전 골문을 노리며 슈팅을 노렸다. 대전은 민준영과 이종현이 부천의 측면을 노리며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원에서는 마사와 임은수가 공격 루트를 풀어 나갔다.

전반 중반까지 대전과 부천 이렇다 할 공격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대전은 김인균이 빠른 스피드로 공간을 찾았으나 부천의 견고한 수비에 걸렸다. 부천은 빠른 역습으로 대전 골문을 위협했으나 빠른 공수 전환을 갖춘 대전의 수비에 차단당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이 터졌다. 대전 진영 왼쪽 측면을 풀어낸 조수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가슴으로 받아 슈팅으로 이어가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대전은 후반 10분 마사와 공민현을 불러들이고 원기종과 포파를 투입했다.

주도권을 잡은 부천은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후반 16분 대전진영 왼쪽에서 조현택의 슈팅이 대전의 왼쪽 골문을 맞고 나왔다. 대전은 교체로 들어온 원기종과 김인균의 부천 골문 깊숙이 들어가 공간을 만들었다. 후반 22분 김인균이 빠지고 김승섭이 투입됐다.

후반 28분 기다렸던 동점골이 터졌다. 왼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부천 골문 앞에 떨어지며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조유민이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골키퍼 최철원이 쳐냈으나 주심은 골을 선언했다.

3분 뒤 부천이 다시 추가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김강산의 머리에 맞고 흘렀고 대전 골문 왼쪽을 파고든 닐손주니어가 헤더로 밀어넣으며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한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으나 VAR판독 끝에 골로 인정됐다.

추가골을 내준 대전은 후반 44분 이현식을 빼고 김선호를 투입해 승부수를 걸었다. 대전은 추가시간까지 부천을 밀어붙이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 없이 1-2로 경기를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2. 대전 샘머리초 인근서 승용차 가로수 충돌… 19세 운전자 사망
  3. 대통령 집무실·국회 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4.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5. 대전 일부지역 정비사업 침체 원인은?
  1. '문화재 때문에'… 세종 軍비행장 이전사업 또 늦어진다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축설계 본격화 "2029년 입주 문제 없다"
  3.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 '동상이몽'… 리더십 시험대 오른 대학본부
  4. 허태정 "정부 초과세수, 지방교부세로 확대" 전격 건의
  5.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누출 사고··· 인명 피해 없어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15개 시군,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위해 총 결집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발전 5사 통합 본사 유치 공동 대응, 서산공항 건설 추진 등 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총 결집하기로 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방정부회의는 민선 9기 도와 시군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통해 진행된 시장·군수와의 대화에서는 발전 5사 통합 본사를 충남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모였다. 엄승용..

세종 장군면에 첫 산업단지, 조성 절차 본격화…"35만여 평 계획"
세종 장군면에 첫 산업단지, 조성 절차 본격화…"35만여 평 계획"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종 서남부권에 첫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간 주도로 장군면 은용리 일원에 산단 조성을 추진 중인데, 최근 공급 물량 배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 들어섰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장군면 은용리 산 15-4 일원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지정계획 고시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시행자인 ㈜그린랩을 통해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이다. 관할기관에 투자의향서가 제출된 기준으로는 관내 첫 민간 주도 산단 조성사업이며, 장군면 첫 산단으로도 부각된다. 지..

이 대통령 "부동산정책은 최대 과제… 사회적 합의과정  중요"
이 대통령 "부동산정책은 최대 과제… 사회적 합의과정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동산정책과 관련,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 중 하나"라며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과 비교해 투기 수요가 낮은 비수도권 대출 규제 완화를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과도한 공사비, 보유세 강화,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불리한 대출·청약 제도 등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KBS 별관에서 학계와 언론계를 비롯해 건설과 금융계, 공인중개사와 시민·청년단체, 유튜버와 부동산 관련 카페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차량 ‘무법 질주’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