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가사수당 도입"VS 이장우 "생활체육 허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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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가사수당 도입"VS 이장우 "생활체육 허브도시"

각각 공약 발표하면서 정책 경쟁 벌여

  • 승인 2022-05-16 17:08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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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후보는 16일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칭)대전형 가사수당 제도'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캠프
첨부 1 - 이장우 정책 공약 발표
이장우 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민선 7기를 이끈 허 후보의 체육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생활체육 허브로 가꾸는 동시에 전문 체육지원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캠프
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끝난 가운데 대전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각각 '전국 최초 대전형 가사수당 제도 도입',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허브도시'공약을 내며 정책 경쟁을 벌였다.

허태정 후보는 16일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4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칭)대전형 가사수당 제도'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대전형 가사수당 제도'를 신설해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이른바 '전업주부'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겠다"면서 "지급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전시민으로 비경제활동인구로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분에 대해 세대별로 1명씩, 남녀구분 없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사수당의 지급방법은 지역 화폐인 온통 대전이나 개인연금저축 가입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연금저축의 경우 국민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부족하다는 판단에 대전시가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과 같은 '시민연금'을 개발해, 매달 10만원씩 연금저축액을 대신 납입하는 형태다.

반면 이장우 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민선 7기를 이끈 허 후보의 체육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생활체육 허브로 가꾸는 동시에 전문 체육지원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체육인들을 중심으로 '대전체육진흥협회'를 설립하고, 시민공공체육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내 집 앞 10분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서남부권(용계동, 학하동) 조성 계획 정밀 검토를 비롯한 대전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비롯해 ▲사회인 야구장 5개 구별 4개소(총 20곳), ▲축구경기장 5개구별 4곳(총 20곳), ▲족구·테니스 코트 30면 이상 조성, ▲탁구·배드민턴·당구 복합 경기장, ▲국제대회 개최 규모 파크골프 CC, ▲사계절 인하우스 경기장 건설, ▲하상·유휴부지 활용 18홀 및 퍼블릭 코스 대폭 확충 등도 제시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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