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다문화 명예기자로서 활동하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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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다문화 명예기자로서 활동하는 소감

  • 승인 2024-01-11 10:55
  • 신문게재 2024-01-12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보령시 명예기자 리메이펀(중국)
저는 중도일보에서 올해로 7년째 다문화 명예기자로 역동적으로 활동을 하고있는 리메이펀(중국) 명예기자입니다.

이번에 다문화 명예기자로써 7년간의 활동과 소감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8년 1월 24일 중도일보 다문화 신문 명예기자로 위촉하게 된 그날에 결혼이민 여성으로써 대한민국의 다문화 기자가 되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그 설레하는 마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도일보 다문화신문 명예기자는 다문화 관련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전달하는 문화전도사라고 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모국의 문화전도사 역할 수행하는 것은 정말 훌륭하고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문화에 관련 다양한 소식을 신문에 담아 다문화가족들이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다문화에 관련 미담 사례 다문화가족들의 변화와 행복 가득한 힘찬 소식들이 전해져 시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큰 역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화전도사의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명심하고 그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 남다른 열정과 각오가 생겼고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왔습니다. 물론 기자로 활동 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부지런히 연습을 통해 꾸준히 신문을 읽고, 자료를 찾고 기사 쓰기를 반복하면 한국어 실력도 늘어 한글에 대한 이해가 빨라집니다. 그거 좋은 점 뿐만 아니라 한국에 한국어 자격시험-TOPIK(한국어능력시험)시험을 치면 항상 6급(최고급)을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 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매년 마다 아이들 생일 편지, 결혼기년날에 신랑하태 사랑 고백 편지, 어머니 생신때 감사편지 등 내 감정과 마음을 한글로 표현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사를 쓰면서 한국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고 자아실현 자기발전의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다문화 명예기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리메이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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