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돌입 '준비 완료'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돌입 '준비 완료'

  • 승인 2024-01-31 16:39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한화이글스 캠프(2)
한화이글스 최원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31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는 31일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훈련시설을 점검했다.

한화이글스 최원호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은 이날 스프링캠프 돌입에 앞서 훈련지 멜버른 볼파크를 방문했다. 멜버른 볼파크는 호주 프로야구리그 멜버른 에이시스가 사용하는 메인구장과 보조구장으로 구성된 구장으로, 현장을 점검한 최원호 감독은 훈련시설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최 감독은 "좋은 날씨에 훈련 시설도 충분하다. 이제는 효율적이고 완벽한 훈련을 진행해야 하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 운영팀은 선수단 본진 출발 1주일 전, 호주에 입국해 캠프를 준비했다. 훈련장에 확대된 베이스를 설치했으며, 불펜엔 ABS와 피치 클락 대비 타자 모양 설치물과 타이머를 비치했다. 이와 함께 보조구장 외야에 잔디를 흙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해 내야 수비 및 주루 훈련이 가능하도록 추가 훈련장을 확보했다.



한화이글스 운영팀 구현준 과장은 "경기만 열리는 호주 프로야구 시설들을 훈련 목적에 맞게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멜버른을 방문해 협업해 온 결과 캠프 준비를 철저히 마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후와 환경에서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목표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캠프 마지막까지 선수단 지원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5.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1.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2.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3.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헤드라인 뉴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에 1일 자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농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가 신청했고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국비 기반 공모사업 참여 자격과 기업 지원사업 가점 부여, 지자체 부지 활용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 면적은 134만 2976㎡(40만 평) 규모이며, 오는 2030년 2028년까지..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안전 지식왕'은 바로 나… 지난해 이어 2연패 퀴즈왕에 이목집중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지역 예선전인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 퀴즈왕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학생이 차지하면서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논산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소방서가 후원한 '2025 논산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27일 논산 동성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격적인 문제풀이에 돌입하자 침착함을 되찾고 집중력을 발휘해 퀴즈왕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