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한국의 삶을 즐기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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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다문화〕한국의 삶을 즐기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성공 스토리

아시아 식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음식을 제공

  • 승인 2024-02-25 09:58
  • 수정 2024-02-27 17:03
  • 신문게재 2024-02-28 10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AS1A94
Wow asian food 가게 전경


19년 동안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한 베트남에서 온 따뜻한 여성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딸 두 명과 함께 삶을 즐기며 한국 정착을 이뤄 낸 그녀는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Wow asian food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안지은 씨이다.

안지은 씨는 한국에서 다양한 도전과 삶을 즐기며 성공적으로 도전해왔고 한국에서생활하며 베트남에서 살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Wow asian food를 운영하고 각 국의 아시아 식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결혼 이민을 통해 찾아온 삶의 행복과 성공을 공유하며 그는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Wow asian food는 다양한 아시아 식품과 제품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당진시 합덕읍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고 안지은 씨와 같이 대한민국 다문화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의 이야기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Wow asian food는 그녀의 노력과 열정이 결합된 결과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안지은 씨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와서 살아가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딸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푸드 가게를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다양성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민들에게는 익숙함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색다름을 선사하는 합덕 내 이색 맛집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하지영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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