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인구감소.고령화 속 무형문화제 사물놀이 보존 노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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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인구감소.고령화 속 무형문화제 사물놀이 보존 노력 절실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무형문화제 보존 사물놀이 수업 운영

  • 승인 2024-03-11 09:19
  • 신문게재 2024-03-12 10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군북면행정복지센터 사물놀이 수업 장면
한국의 농악에서 발전해온 사물놀이 등 전통 예슬이 금산군의 각 면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초에 전문 강사와 계약해 사물놀이 수업 프로그램을 1년동안 진행한다.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역시 이에 맞춰 매주 월요일와 목요일 사물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2-3개 월 동안 기본 수업 뒤 악보를 보면서 연습을 반복해 악보를 숙지한 다음에 무 악보 연습에 들어간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보통 연말에 발표회에서 공연도 한다.

또 군이나 다른 지역에서 있는 축제 때 초대공연도 할 것이다.

군북면에서 진행하는 올해 사물놀이 수업에 참여하는 몇몇의 수강생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해온 분들이라 기본이 되어있어 바로 작품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물놀이는 무형문화제에 포함되어 있다.

이를 보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금산군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 인구가 많아 이 무형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다문화명예기자 손횽설(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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