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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공약 브리핑 모습 |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총선을 한 달 남겨놓고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행동캠프에서 지난주 지역경제·문화예술·농어업분야의 공약 발표에 이어 지역개발·정주환경·기후환경분야 '살기 좋은 당진 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서두에서 "민주당 후보의 무의미한 3선 타령에 시민들이 식상해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재선 8년 동안 도로 하나 제대로 뚫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4.10 총선을 통해 지난 8년간의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하고 당진을 발전시킬 능력과 역량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공약 내용을 보면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아산에서 당진까지 국철 1호선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당진∼광명간 민자 고속도로, 천안(아산)~당진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경찰수련원·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당진세무지서의 세무서 승격이 눈에 띈다.
정주환경 개선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복원과 산업단지 개발 등에 대비한 100만 평 '스마트 그린시티' 개발, 자립형 사립고 설립, 어린이 직업체험센터 설치, 의사 정원 증원과 연계한 지역의대 신설, 산재 전문병원과 어린이 병원 건립, 종합병원 유치와 대학병원과 연계한 소아·응급의학과 24시간 전문진료시스템 구축을 내세웠다.
기후환경 분야 공약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 상설 특위 설치, 탄소중립도시 지정, 무탄소 에너지 확대, 기후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함께 대기오염 물질과 미세먼지의 획기적 감축, 하천별 수질등급 향상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최근 5년간 당진의 인구는 60대 이상은 9319명이 증가한 반면 30대 미만은 1만454명이나 감소했다"며 "당진을 이사가는 도시,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이사오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키려면 각종 인프라나 정주여건,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발표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당진을 살고싶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공약 실천에 관한 의지를 밝혔다. 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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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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