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기관이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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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기관이 똘똘 뭉쳤다

- 단양군-충북연구원-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업무협약-

  • 승인 2024-03-28 09:10
  • 수정 2024-12-09 15:29
  • 신문게재 2024-03-29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평생교육 업무협약(왼쪽부터 문상호 총장, 김문근 군수, 황인성 원장, 윤석규 원장)
단양군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적극 나섰다. 27일 단양군은 군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함께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 협력 등을 포함한다. 단양군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학습 마중물 역할을 맡고, 충북연구원은 RISE기관 및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충북시민대학을 운영 및 지원하며, 건국대학교는 신중년 지원 및 창업지원을 위한 리빙랩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시민성 향상과 직업교육,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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