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증명한 '논산딸기축제' 화제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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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증명한 '논산딸기축제' 화제성 최고!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 3월 4주차 트렌드 지수 1위 '영예'
벚꽃보다 딸기축제장으로 여성층·젊은세대 몰려
백성현 시장, 온가족 즐기는 신선한 페스티벌 자리매김

  • 승인 2024-04-02 09:15
  • 수정 2024-12-09 11: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4 논산딸기축제현장

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서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와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를 제친 결과다.

논산딸기축제는 3월 3주차에는 3위에 머물렀으나, 본격적인 개막과 함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이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딸기를 무기로 삼아, 가족친화적인 테마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빅데이터 분석사 'ㄹ'사의 발표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의 트렌드지수는 20대가 31%, 30대가 34%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7%, 남성이 33%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굿즈가 여성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결과로 해석된다.

논산딸기축제는 2023년 문체부-관광공사로부터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고, 올해는 '문체부 예비축제'로 지정되며 국내 굴지의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논산시는 이러한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2월 태국 방콕에서 해외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해 글로벌 관광객에게 지역농업의 진가를 소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가 봄의 전령이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선한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며 "딸기의 맛과 품질을 기본 바탕에 두고 남녀노소 취향을 고루 맞추는 콘텐츠를 개발해가며,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밑불을 달궈나가겠다"고 말했다.

3월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논산딸기축제에는 4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28톤의 딸기가 판매돼 12억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논산시는 올해 축제의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해 향후 지역행사에 반영하고,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승인의 지혜주머니로 삼을 계획이다.

논산딸기축제의 성공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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