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 최초 ‘생애 첫’ 청년인턴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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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공공기관 최초 ‘생애 첫’ 청년인턴제도 시행

4월 9~16일까지 접수

  • 승인 2024-04-03 11: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참고자료) 부산항만공사_사옥사진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BPA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공공기관 최초로 '생애 첫' 인턴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누리집을 통해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생애 첫' 인턴제도는 지난해 11월 BPA가 주최한 지역 대학생 대상 모의면접 행사 때 인턴경험 등 취업준비 N년차와 역량 차이가 있어 면접 준비는 이르다는 생각에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는 청년의 의견에서 필요성을 느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공공 부문 일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BPA는 4월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필기·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채용된 인턴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근무한다. BPA는 우수인턴에 대해 향후 정규직 채용 필기·면접에서 각 1 ~ 3% 가점을 부여한다.

BPA는 평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상·하반기 중 하반기에만 '생애 첫' 인턴으로 채용하고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에 해당연도 인턴 인원의 60%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생애 첫 인턴 관련 세부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문 BPA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4차례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 중 약 53%가 타기관 인턴 등 일경험 보유자였다"며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자 이 제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은 "더 많은 청년이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사전에 청년 수요를 기반으로 제도를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향후에도 제도 수용성 및 선호도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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