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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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

  • 승인 2024-04-08 17: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시육아종 보육컨텐츠 협약 사진
이천시육아종 보육컨텐츠 협약 체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AI 디지털 교육환경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유튜브 등 무분별하고 유해한 매체 접근을 차단하고 건전한 디지털 컨텐츠를 보급 지원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천시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 아이들 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 사업은 이천시 농촌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 우선 시범적으로 지원하여 농촌 지역 어린이집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환경 등을 개선한다.

또한 디지털 컨텐츠 이용권과 각 유아반에서 교사와 유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50여 대를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들 개개인에게도 이용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약 400명이며,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은 아이들 나라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간다.

김경희 시장은 "농촌지역의 유아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디지털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틈새돌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 모든 과정에서 수준높은 교육과 돌봄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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